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시군 평가'의 하천 사업 보상추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 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 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하천 보상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정비 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침수 취약 구간 개선, 홍수 대응력 강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로 확보한 포상금 5000만원을 활용해 하천 관리 및 재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추진한다
연수에서는 선진국의 도시하천 정비 체계, 재해 예방 기반 시설, 침수 대응 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추진해 온 통합적 하천 관리 정책과 재난 대응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수·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하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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