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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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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성누리광장과 평택항을 축으로 한 복합형 자전거 기반 도시 구축, 6500여 대 무상 수리 등 생활밀착형 안전·복지 정책, 광역·도심·하천을 연결하는 입체적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심권 자전거 도로에 LED 번호판, 보안등, QR 안내판, 긴급신고망을 설치하고 국토 종주 인증 부스 6곳을 운영하며 접근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자전거 도로와 지역 축제를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연간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실습형 교육, 교육청·교통연수원과 연계한 청소년 PM·자전거 안전교육, 찾아가는 무상수리, 전 시민 자전거 보험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해 왔다.

시는 향후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안성천과 진위천 합류부에 3140㎡ 규모의 자전거 쉼터 및 실습장을 조성 중이며, 해양수산부 국비 지원을 통해 평택항만 일대에 6km 구간의 자전거 도로와 쉼터, 3만9000㎡ 규모의 자전거 특화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도심–하천–항만을 잇는 자전거 기반 도시 조성과 안전·관광·복지 중심의 혁신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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