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는 AI 및 고성능 연산 업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PC 서비스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for A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비아는 AI 및 고성능 연산 업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PC 서비스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for A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가비아]](https://image.inews24.com/v1/d680516046eb8b.jpg)
‘DaaS for AI’는 보안이 강력한 기존 DaaS 환경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 기술을 더해 성능을 극대화한 서비스다.
가비아는 망분리 환경 내에서도 고성능을 요구하는 업무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DaaS의 보안성은 유지하되 그래픽 및 연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 효율성’과 ‘접근성’이다. 도입 시 기업은 고가의 워크스테이션을 대량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임직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저사양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접속하기만 하면, 즉시 AI 개발, CAD, 대용량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프로그램이 구동되는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는 기업의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해 GPU 할당 방식을 이원화했다. 물리 GPU를 가상머신 하나에 온전히 할당해 전문가에게 필요한 고성능을 제공하는 ‘DDA(Discrete Device Assignment) 방식’과 하나의 GPU를 여러 가상머신이 나누어 써 비용 효율을 극대화한 ‘vGPU(GPU 분할)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자원을 유연하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데이터가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 저장되므로 기업의 중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장성문 가비아 보안산업본부장은 “AI 기술 도입 등으로 고성능 업무 환경 구축이 기업의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DaaS for AI는 강력한 보안과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쉽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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