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8일 개관한 교육관을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교육관은 지난 2021년부터 179억8000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340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2300㎡ 규모의 감성교육정원도 함께 조성됐다.
교육관은 학생들의 성인기 삶으로의 전환에 따라 주거·직업·여가 분야의 통합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1층은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 △식사와 휴식을 제공하는 햇살식당 △공연·예술 공간 두드림마당 △소통과 문화 교류의 아름드리 카페가 들어섰다.

감성교육정원은 자연 속에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기를 수 있는 치유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자립 역량 심화 공간이다. △직장 생활과 자립훈련을 위한 꿈품일터 △1인 주거공간 홀로서기방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 함께살이집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성장뜰 △마트와 영화관 체험이 가능한 유리마트와 별빛시네마가 마련됐다.
3층은 연구·협력·창작 공간이다. △체력검사와 운동활동을 위한 어울림마당 △보조공학기기체험실 이음기술터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학습 스마트숲 △미디어 컨텐츠 제작 체험이 가능한 꿈스튜디오 △교원 연수와 회의가 가능한 나눔배움터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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