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학생 25명, 교직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주자영농고 학생들은 △여주시 박람회 청소년 참여 기회 확대 △실습 시설 개선 △취업 연계형 현장 실습 확대 및 발굴 △스마트팜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원 △학습 공간 확충 △국제교류 프로그램 재개 등을 건의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등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시장은 "모교 선배로서, 후배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하길 응원하며, 오늘 제안된 건의사항들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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