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는 지난 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위한 변화와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희망의 새바람을 상징하는 대형 바람개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람개비 퍼포먼스는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 전반의 행복을 움직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지원체계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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