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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서울역에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벤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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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화장품 용기가 업사이클링 벤치로 재탄생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로레알코리아가 한국철도공사, 테라사이클과 함께 서울역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로레알코리아는 키엘, 비오템 등에서 진행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벤치 38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울역 2층 대합실에 설치됐다.

서울역에 설치한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벤치. [사진=로레알코리아]
서울역에 설치한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벤치. [사진=로레알코리아]

업사이클링 벤치는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되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과 콘크리트를 사용해 재활용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이번 서울역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는 로레알코리아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로레알코리아의 여러 브랜드에서는 매장에 공병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수거된 공병은 재질 별로 선별되어 재활용되거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지난 2022년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기부한 바 있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 및 지속가능성 부문장은 "서울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업사이클링 벤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해 공감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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