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충주시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첫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8일 충주시청에서 탄용환경개발㈜(대표 신동협), 코지텍아이엔씨㈜(대표 이범우)와 총 17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탄용환경개발은 충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건설폐기물처리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약 1500억원을 투자해 6만6115㎡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8000㎡, 3층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향후 45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 시흥시에 있는 코지텍아이엔씨는 장비 정밀제품 제조업체다. 250억원을 들여 1만1574㎡에 3305㎡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투자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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