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역 자활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부여지역자활센터 신축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준공 목표는 2026년 6월이다.
부여지역자활센터는 부여읍 구교리 3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지원금 10억원을 포함한 총 18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53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1층에 자활사업단 2개소 △2층에 센터 사무실·교육장이 마련될 예정으로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여군은 지반 조사, 문화재 시굴 조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BF(Barrier Free) 예비인증, 제로에너지 인증,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도 완료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활센터 신축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자활 환경을 구축해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자활사업 운영, 교육·상담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신축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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