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취업지원실은 지난 5일 재학생과 미래인재반 참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분야별(공무원·공기업·대기업) 면접 특화 전략 & 현(前)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하반기 미래인재반 대상 수요조사 결과, 분야별 맞춤형 취업지원 요구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공무원·공기업·대기업 간 상이한 면접 방식과 직무 이해도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조사에서 △면접(23건) △자소서 첨삭 지도(21건) △현직자 멘토링 및 인사담당자 특강(19건)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반 취업 프로그램만으로는 실제 조직문화나 직무 수행 방식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현(前)직자와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확한 진로 선택을 돕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사전 설문을 통해 참여자의 질의사항을 먼저 접수 받고,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분야별로 소규모 분반(분야별 10명 이내)을 구성하여 집중 멘토링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분야별 면접 특징 분석, 평가 요소 이해, 실전 대비 전략, 현직자 또는 전직자의 실제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직무적합도와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심층적인 내용을 제공받았다.
오연풍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와 조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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