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군산 예미담 치과, 우수 치위생 양성 '맞손'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군산 예미담치과와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치위생학과는 지난 5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우수 치위생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강화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미담치과 오광민·장민재 원장은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을 지속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과위생사는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전문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치위생학과 김미정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연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제 임상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