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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로 가스총 산 30대, 성능 확인 차 10여 발 발사⋯40대 여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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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성능 시험을 이유로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하다 행인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능 시험을 이유로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하다 행인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성능 시험을 이유로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하다 행인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45분께 경기도 하남시 미사역 인근 자신의 주거지 창문 밖으로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중거 거래로 구매한 비비탄 가스총의 성능을 확인해 보기 위해 창문 밖으로 10여 발을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40대 여성 B씨가 팔 부위에 비비탄을 맞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가 B씨 등 행인을 직접적으로 겨냥해 가스총을 발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성능 시험을 이유로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하다 행인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픽셀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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