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K바이오팜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뇌전증학회(AES) 기간 중 글로벌 파트터사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전주기 전략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d3802c91a67dcf.jpg)
논의는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Commercial Alliance Meeting) △메디컬 얼라이언스 미팅(Medical Alliance Meeting)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는 세노바메이트의 상업·의학적 전략을 전 주기 관점에서 통합하고, 글로벌 협력 체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에는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 부문장을 비롯해 SK라이프사이언스, 안젤리니 파마, 오노약품공업, 나이트 테라퓨틱스 등 7개 주요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과 유럽 내 세노바메이트의 성과와 성장 트렌드 등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메디컬 얼라이언스 미팅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안젤리니 파마와 오노약품공업이 참여해 임상 및 의학적 경험, 연구 전략 및 내년 임상 계획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구조를 점검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전략을 제시했고, 라이프사이클 관리(LCM) 전략을 강화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미팅은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전략을 재정비하고, 파트너사들과 미래 확장 계획을 구체화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환자 중심의 혁신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