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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명의도용 문제 매출 영향 미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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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4분기 실적 전화회의에서 "리니지 명의도용 문제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이재호 부사장(재무담당)은 "다른 사이트에서 개인의 주민번호나 이름을 대량으로 빼낸 범법자들이 리니지에서 3일 무료 계정을 주로 만든 것으로 파악된다"며 "때문에 해당 개인의 금전적인 피해는 회사 매출 감소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또한 "하지만, 사건 자체가 사회적으로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어제 검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며 "또한 본인 명의 도용 여부 확인을 위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내부적으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니지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 후 "현재 적용하고 있는 보안 시스템은 거의 최첨단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회원들이 선택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는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를 이번 기회에 모두에게 확대 적용할 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부사장은 "고객 편의를 위해 강제적 실시 보다는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며 "편의나 비용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모든 사람에게 득이 되는 방안을 선택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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