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마이스 산업계와 학계, 청년 인재 등이 참여하는 부산 대표 마이스 산업 교류 플랫폼이다.
행사는 ‘부산 마이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악’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마이스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하는 ‘부산 마이스 어워즈’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명사 초청 특강과 부산 마이스 미래 포럼, 마이스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올해는 참여형 콘텐츠인 ‘원데이 마이스(1DAY MICE) 아이디어톤’이 처음 더해져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구성을 갖췄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마이스 산업은 단순한 경제적 효과를 넘어 도시의 산업구조 혁신과 인재육성, 국제 네트워크 확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유산을 만드는 전략산업”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부산 마이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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