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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주기업, 독일서 120억원규모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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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전TP 등 스페이스테크 엑스포유럽서 공동관 운영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25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Space Tech Expo Europe)’에 참가해 지역 우주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우주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800여개 기업과 1만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전TP와 대전시는 ‘대전 공동관(Daejeon Pavilion)’을 꾸려 지역 기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고 주요 바이어 및 국제 우주기관과의 교류를 지원했다.

2025 Space TECH EXPO 대전공동관 [사진=대전테크노파크 ]

이번 전시에는 레오스페이스(위성통신 장비) 엑스엠더블유(RF 송수신 모듈) 엠아이디(세라믹 패키지 메모리)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궤도 수송 기술) 텔레픽스(온보드 AI 모듈)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우주부품 및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 1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약 12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바이어로부터 공급망 협력, 공동연구 등이 제안됐으며, 유럽우주국(ESA), 독일항공우주센터(DLR)와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유럽 우주 시장 진입 및 신규 파트너십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전 우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역량을 직접 입증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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