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하고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부산인권주간’을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인권주간에는 인권콘퍼런스, 시민인권특강, 북토크, 영화 상영,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시민, 인권 활동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 교육, 경찰청 인권영화제 수상작 상영 등이 이뤄진다.

이어 11일에는 벡스코에서 ‘고립 넘어 자립, 차별 너머 연대’를 주제로 ‘2025 부산인권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지역 자립준비청년 인권 실태 조사 결과 발표와 인권 증진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인권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폭넓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