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매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12ha, 1856명을 대상으로 총 28억9900만원을 지급했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000만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관할지에서 130만원씩 정액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소재지 지방자치단체가 면적에 따라 지급하며, 지급일은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대형 산불 여파로 신청 기간이 연장되면서 예년보다 지급 시기가 늦어졌다”며 “올해는 깨씨무늬병 발생 등으로 농가 근심이 깊었던 만큼 직불금이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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