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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당-대통령실, 내란재판부 '위헌 소지 최소화' 추진에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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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재판부 추진에 원칙적으로 생각 같이해"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정부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봉욱 민정수석. 2025.12.7 [사진=연합뉴스]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정부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봉욱 민정수석. 2025.12.7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이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위헌 소지가 최소화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진한다는 정도의 (여당과)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고"고 밝혔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당과 대통령실의 조율이 안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당과 대통령실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던 내용은 내란전담재판부를 추진하는 데 원칙적으로 생각을 같이한다"고 했다.

우 수석은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용들은 당에서 여러 가지 내부의 견해 차이들을 극복하고 조율해서 통일된 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법률안 관련된 논의는 당내 논의를 존중하고 지켜보는 선에서 대통령실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이날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와 관련해 최대한 검토하고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가 필요하다 생각하는 분들 내에서도 위헌성 시비와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본회의) 처리 직전까지 그런 걱정들을 불식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필요하면 보완을 할 것"이라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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