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퀄컴 인공지능(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아시아태평양(APAC) 데모데이'에서 한국·일본·싱가포르 스타트업 15곳이 퀄컴 플랫폼 등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에서 개최된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2025 APAC 데모데이에 한국·일본·싱가포르에서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사진=퀄컴]](https://image.inews24.com/v1/89a0ff429471e3.jpg)
반야AI, 마음AI, 모토브, 사각, 스퀴즈비츠 등 한국 AI 스타트업 5곳을 포함한 15곳의 참가 기업들은 퀄컴 스냅드래곤X 시리즈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8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 퀄컴 드래곤윙 플랫폼을 로보틱스,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 적용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실제 배포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세대 지역 AI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술 리더십과 개발자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솔루션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며 산업 전반의 장기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2026 APAC은 내년에 새롭게 발표된다. 스타트업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개발·검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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