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은 지난 5일 구미칠곡축협 강당에서 당원연수를 열고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약 30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정치의 방향성과 정책 기조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은 ‘지역 현안과 당이 집중해야 할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 위원장은 경북 산업·경제 환경의 변화 흐름을 짚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과제 공론화와 도당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단은 서지영 부산 동래구 국회의원이 맡아 ‘다음 세대를 위한 보수의 내일’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 의원은 청년세대와의 소통 필요성, 보수가 지향해야 할 가치, 지속 가능한 정책 설계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구자근 위원장은 “이번 당원연수는 지역 현안 중심의 실질적 내용을 당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조직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현 정권의 무책임한 정책과 후안무치한 태도를 바로잡는 책임정당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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