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가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획득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ESG 경영의 핵심 요소인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 활동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그동안 기관 고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대표 사업인 ‘Happy Plus! Hope Plus!’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빈곤 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지속 추진되며 지역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 아동, 자립준비·가족돌봄 청년, 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고, 안동·군위 등 자매결연 지역과의 도농 상생, 재해지역 복구 지원 등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해 왔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과”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