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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부터 판타지 액션까지⋯넷플릭스, 12월 신작 공개 [콘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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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대가·제이 켈리·프로보노·불량 연애·전지적 독자 시점 등

콘슐랭(콘텐츠+미슐랭)은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신작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소개하거나 이슈를 짚어보는 아이뉴스24의 코너입니다.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영상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편집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2월 첫째 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스터리 스릴러를 비롯한 리얼리티 예능, 법정물,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자백을 대가로 한 위험한 거래

자백의 대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먼저 넷플릭스는 지난 5일 '자백의 대가'를 공개했다.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모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어느 날, 남편의 작업실로 향한 중학교 미술 교사 윤수는 칼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는 남편의 시신을 발견한다. 윤수는 남편의 죽음 직후 웃으며 태연하게 행동하고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다.

모종의 이유로 자신이 일하던 치과 의사 부부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우연히 뉴스에서 윤수를 보게 된 모은. 죄를 짓고도 무표정으로 공허한 눈빛만 보여 마녀로 불리게 된 모은은 교도소에서 만난 윤수에게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이 윤수의 남편을 죽였다고 자백할 테니,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달라는 것.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행보 속, 두 여자의 위험한 거래를 쫓는 검사 '동훈'과 윤수의 변호사 '정구'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배우 전도연이 윤수 역을, 김고은이 모은 역을, 박해수가 백동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자백을 대가로 한 위험한 거래를 그린 '자백의 대가'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제이 켈리의 여정

자백의 대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이 켈리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같은 날 '제이 켈리'도 공개했다. 유명 영화배우 '제이 켈리'가 헌신적인 매니저 '론'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새롭게 들어간 영화 촬영에서 삶의 마지막을 마주하는 인물을 연기하게 된 제이 켈리는 촬영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는 공로상 수상을 핑계 삼아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딸의 뒤를 쫓아 초대받지 않은 여행길에 오른다.

제이 켈리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온 매니저 론을 포함한 팀원들도 함께 유럽으로 떠나게 된다. 제이 켈리는 이 여정에서 영화배우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되짚어보게 된다.

조지 클루니가 제이 켈리 역을, 애덤 샌들러가 론 역을 맡았다. 영화 '결혼 이야기'로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노아 바움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제이 켈리의 여정기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법정 이야기

자백의 대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프로보노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휴먼 법정물 드라마인 '프로보노'도 공개했다.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던 판사 '다윗'.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하며 성과주의 로펌 대표 '정인'의 지시 하에 매출 제로로 유명한 공익변호사 팀으로 발령 나게 된다.

공익을 위한 무료 변호를 의미하는 프로보노 팀에서 법의 뒤편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 다윗. 그는 법덕후 '박기쁨', 괴짜 척척박사 '장영실', 폭주기관차 '유난희', 노력파 '황준우'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다윗은 대법관을 눈앞에 두었다가 공익변호사가 된 현실에 분노와 체념을 느낀다. 하지만 점차 의뢰인들이 품고 있는 절박함을 이해하게 된다. 법과 정의가 무엇인지, 자신이 왜 법조인이 됐는지 떠올린다.

정경호가 다윗 역을,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각각 박기쁨, 오정인, 장영실, 유난희, 황준우 역을 맡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日 최초 불량배 순애 리얼리티 쇼

자백의 대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불량 연애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오는 9일 '불량 연애'를 선보인다. 불량 연애는 11인 남녀가 공동생활을 하며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일본 최초의 불량배 순애 리얼리티 쇼다.

전직 야쿠자부터 스트릿 파이터와 클럽 매니저까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사랑을 배우기 위해 학교에 입학한다. 교훈을 어기는 즉시 퇴학이라는 냉정한 조치가 내려지는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진심을 다한다.

총 14일 동안 한 공간에 머물게 된 남녀 11명은 함께 생활하며 충돌하고 갈등을 겪는다. 때로는 서로 유대를 다지기도 하며 진짜 사랑을 찾아 나간다.

한때 실제 불량 청소년이었다고 밝힌 배우 메구미가 제작과 진행을 맡았다. 래퍼 AK-69와 코미디언 나가노도 MC로 나선다.

불량 연애에서 펼쳐질 숨김없는 순정은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됐다"

자백의 대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판타지 액션 영화인 '전지적 독자 시점'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 영화는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독자이자 평범한 직장인인 김독자. 학창 시절부터 10년 넘게 함께 해왔던 소설의 연재가 끝나던 날, 김독자는 주인공 유중혁이 홀로 살아남는 결말에 아쉬움을 느낀다.

허탈한 마음으로 김독자가 작가에게 메시지를 남기던 퇴근길. 갑자기 지하철이 멈추고, 괴수들이 출몰하며 소설 속 세계가 똑같이 펼쳐진다. 소설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는 유중혁, 함께하게 된 동료들과 결말을 새로 쓰기로 한다.

안효섭이 김독자 역을, 이민호가 유중혁 역을 맡았다.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도 출연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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