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3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시민홀)에서 ‘제1회 묻고 답하는 현장홍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소통 모델로 이번 ‘현장홍보실’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의정부동 537-6번지 일원의 호원권역 1구역 주민 33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승인‧고시된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에게 절차와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에게 “호원권역 1구역을 제1회 현장홍보실 운영 장소로 선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호원권역 1구역은 2035년 의정부 정비기본계획상 총 23개 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은 12만3천283㎡ 규모일 뿐 아니라, 시청과 가장 인접한 정비예정구역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묻고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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