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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의원 “부산 동래구 내년도 국비예산 9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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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동래구)은 동래구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동래구 주요 예산 총액은 95억700만원으로 주요 반영 내역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총 299억 확정 및 내년 설계비 50억 반영 △안락·서원지구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5억원 △동래·수민 중점관리지역 하수도정비사업 19억200만원 △복천동고분군 탐방로·경관조명 정비 1억500만원 등이다.

사직야구장은 구도부산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상징적 공간으로,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서지영 의원실]

지난 10월 확보된 국비 299억원에 더해 이번에 내년도 설계비 50억원이 반영되면서 내달부터 설계용역 및 임시구장 조성 작업이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사직야구장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락·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온천천 카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악취와 미관 문제, 상습 침수 등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돼 왔다. 내년도 국비 25억원 확보로 빗물펌프장 설치와 관로 개선 공사가 추진되면 충렬사·서원시장 일대에서 온천천 카페거리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침수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민동 일대 역시 반복된 집중호우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번 국회 심사에서 증액된 19억200만원이 반영되면서 내년 2월부터 빗물펌프장 설치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상습 침수 해결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복천동고분군 탐방로 정비와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1억500만원도 배정됐다. 탐방로 균열·파손으로 인한 관람객 안전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확보된 예산은 잔디 생육환경 개선, 수목 유지관리, 탐방로 정비 등에 사용되며 사업은 내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서지영 의원은 “동래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 내년부터 지역 현안 사업들을 본격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부산시와 동래구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역민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후속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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