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노랑풍선이 정읍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정읍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4일 협약식에는 노랑풍선 국내사업부 이희원 이사, 김광희 부장을 비롯해 정읍시 최준양 관광체육국장, 서미현 과장 등이 참석했다.
![노랑풍선 국내사업부 이희원 이사와 정읍시 관광체육국 최준양 국장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랑풍선]](https://image.inews24.com/v1/7d6ce09705f187.jpg)
최근 국내 여행시장은 지역 고유의 스토리·문화·체험이 결합된 '로컬 기반 맞춤형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 중심 여행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춘 중·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여행사의 기획력과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정읍시의 역사 유산과 생태·자연 관광지, 지역 특산품 등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으로 기획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랑풍선과 정읍시는 △정읍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정읍 기반 신규 기획상품 개발 및 판매 △역사·문화·생태 체험 콘텐츠 상품화 협업 △정읍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 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정읍은 역사·문화·자연 매력 요소가 고르게 갖춰진 도시로, 충분한 관광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여행상품으로 개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모델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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