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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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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4일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의 공적을 평가하는 정부포상으로, 공단은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과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 10년간 스포원 파크 수변광장을 중심으로 시민 대상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기본 조작법부터 도로교통법, 사고 예방 사례까지 실습 중심의 교육을 도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발달장애 아동과 경계선 지능장애 청소년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모두를 위한 자전거 교육'이라는 공단의 목표를 실천해 왔다.

아울러 공단은 온천장역 공영주차장과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자전거와 휠체어 무료점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최근 3년간 1600건이 넘는 정비를 지원하는 등 생활 자전거 정비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겨울철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점검'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동권 보호와 안전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현장에서 쌓아온 꾸준한 노력에 대한 정부의 격려"라며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보완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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