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4일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소영·이재숙·박종필 시의원, 송민선 남구의회의장 등 기초의원을 비롯해 시당 주요 당직자와 19기 수료생 105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9기 과정은 지난 11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5주간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부터 정치·경제·스피치·퍼스널 브랜딩까지 폭넓은 교육이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이정태 경북대 교수의 ‘2025 경주 APEC 성과와 전망’ △한만수 삶과문화연구소 소장의 ‘대구 문화예술과 정체성’ △박제인 사람북닷컴 대표의 ‘성공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김결이 스피치킴 대표의 ‘리더 스피치’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의 ‘대한민국 금융경제 흐름’ △전상철 전 경운대 교수의 ‘재난 안전 교육’ △이재숙 시의원의 ‘지방의원의 역할’ △전재용 경북일보 기자의 ‘대구 현안과 정치권 과제’ △김희정 국회의원의 ‘진보의 민낯과 보수의 나아갈 길’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 정치 아카데미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지역사회 변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여성들이 정치의 중심에서 리더십을 펼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 김희정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재판중지법’은 사법부 독립을 흔드는 악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의 결집과 변화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수료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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