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CJ대한통운, 태국 유통회사 CP엑스트라와 물류협력 강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CP엑스트라 경영진, CJ대한통운 인천 GDC 방문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4일 태국 최대 유통회사인 CP엑스트라(AXTRA) 경영진이 자사 풀필먼트센터인 인천 GDC를 방문해 첨단 물류센터를 둘러보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CP엑스트라는 도매·소매 브랜드인 마크로(Makro)와 로터스(Lotus’s)를 운영하는 태국 최대 유통기업이다.

이번에 방문한 사람은 CP엑스트라 타닛 치라바논(Tanit Chearavanont) 대표와 티라유 송벳카셈(Tirayu Songvetkasem) 최고디지털책임자 등이다.

 CJ대한통운 인천 GDC를 방문한 태국 최대 유통사 CP 엑스트라 경영진들이 물류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인천 GDC를 방문한 태국 최대 유통사 CP 엑스트라 경영진들이 물류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CJ대한통운]

.

이번 방문은 CJ대한통운의 고도화된 풀필먼트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CP 엑스트라의 태국 풀필먼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CP 엑스트라의 이커머스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보관, 재고관리, 포장 등을 일괄 수행하는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타닛 치라바논 CP 엑스트라 대표는 "CJ대한통운의 공급망 혁신은 아세안 지역을 선도하는 리테일테크(Retail Tech)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CP 엑스트라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CJ대한통운의 기술을 활용한다면 CP 엑스트라의 온라인 판매 사업을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CP 엑스트라 대표단이 방문한 인천 GDC는 물류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풀필먼트센터다. 이 곳에서는 물류로봇들이 소비자 주문정보에 맞춰 제품을 찾아 작업자에게 전달한다. 제품별 주문량에 따라 재고 위치를 알아서 재배치하며 주문량이 많은 제품의 출고 속도를 높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박스를 자동 분류해 파렛트에 쌓는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 제품 크기·수량에 맞춰 최적의 포장 상자를 추천해 포장하는 스마트패키징 시스템 등 고도화된 물류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조나단 송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태국 최대 유통사인 CP 엑스트라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축적한 초격차 물류 기술과 운영 전문성,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핵심 물류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K-물류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CJ대한통운, 태국 유통회사 CP엑스트라와 물류협력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