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게임·서브컬쳐 축제 'AGF 2025'가 개막했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AGF 2025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갤럭시 스토어', '명일방주: 엔드필드', '스튜디오비사이드', '메가박스' 등 다양한 글로벌·국내 브랜드가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AGF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 및 특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사진=AGF 2025]](https://image.inews24.com/v1/c2a4585bcdd83d.jpg)
올해 AGF에 처음 참가하는 갤럭시 스토어는 '갤럭시 스토어 리프레시존(Galaxy Store Refresh Zone)'을 전시장 내 총 3개소에서 운영한다. 해당 공간에서는 와이파이(Wi-Fi),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며, 리프레시존 내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갤럭시 스토어 전용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 역시 신작 3D 실시간 전략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로 첫 참가했다. '카운터사이드'로 알려진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올해 스폰서로 참여해 2025년 신작 '스타 세이비어'를 테마로 한 부스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폰서로 참여하는 메가박스는 AGF 기간 동안 애니메이션 상영 및 특별 콜라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가박스와의 '스페셜 상영관'도 한층 확대됐다. 메가박스 킨텍스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 상영관에서는 극장판 명작을 비롯해 AGF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 공개작 및 TVA 시리즈 선행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AGF의 핵심 프로그램인 레드(RED)·블루(BLUE) 스테이지 역시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메인 무대인 레드 스테이지에는 우치다 마아야, 하야미 사오리, 카와스미 아야코, 아사카와 유우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급 성우를 비롯해 인기 버추얼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이 방문한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신의 물방울',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타몬군 지금 어느쪽?!' 등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 관련 토크 및 스페셜 스테이지가 연이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니지산지 WORLD TOUR 2025 Singin' in the Rainbow!' 서울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시장 내 오픈 스테이지로 운영되는 블루 스테이지 역시 코스플레이, 음악, 드로잉, 토크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의 라이브 드로잉 스테이지를 비롯해 CSL·HARA 등 인기 코스프레 팀의 무대, 성우 남도형과 크리에이터 도티·혈라·Biya·씨셩 등이 참여하는 드로잉 프로그램, 일본 아티스트의 미니 콘서트 등이 준비됐다. AGF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DJ Kazu의 애니송 디제잉 스테이지도 3일간 이어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