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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선정 ... '8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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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스마트허브도시로서 기후위기 대응의 구심점으로 도약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전남 동부권 최초로 선정돼 3년간 국비 예산 8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시가 지속 추진해 온 남해안권 생태경제 전략이 국가적 공감을 얻은 결과로, 순천이 남해안권 스마트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전남 순천시 남해안권 스마트 허브도시 구상도. [사진=순천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 특성에 맞는 핵심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으로, 시는 3년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시민체감 서비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자전거 이용, 재활용 등 시민의 친환경 행동을 데이터화해 통합 리워드로 환산하는 탄소 감축 리워드 서비스와 이동형 캐러밴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테스트베드 등 시민참여형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개선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환경 서비스를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 혁신을 선도하는 남해안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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