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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천연골재 대체’ 첫걸음…윤권근 대구시의원, 순환골재 사용 촉진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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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사회전환 가속화를 위한 순환골재 사용 촉진에 나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건설 현장에서 천연골재 사용을 줄이고 순환골재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사용 촉진 조례안'을 제321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4일 “대규모 SOC 사업과 주택정비사업에서 이뤄지는 대량의 천연골재 채취는 환경 훼손과 자원 고갈의 주요 요인”이라며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확대는 필수적인 흐름이지만, 대구시는 아직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윤권근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이번 조례안은 △자원 순환성 강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공공 건설공사의 순환골재 의무 사용 규정 및 확대 노력 △구·군·민간공사에 대한 순환골재 사용 권장 △순환골재 품질기준 마련·사용방법 교육·포상 근거 신설 등을 담고 있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건설공사에도 순환골재 사용을 권장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해, 지역 전반에 걸쳐 순환경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윤권근 의원은 “이번 조례는 건설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구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16일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8일 제4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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