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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자행위,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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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상임위 예비심사 마친 뒤 9일부터 예결특위 심사 돌입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가 오는 8일까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과 2026년도 본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각 부서의 세부 사업계획과 편성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남원시의회 자행위가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있다. [사진=남원시의회 ]

△ 손중열 위원장은 농산물 안정화 기금을 점차 500억 원까지 조성하고 특히 올해 벼깨씨무늬병과 양파값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를 농산물 안정화 기금 활용으로 달래줄 것과 올해 처음 실시된 풍류농악대전은 미흡한 점을 개선하여 단체전으로 진행하고 많은 농악단들이 남원에 체류할 수 있는 형태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창숙 부위원장은 남원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과 관련하여 식당의 협소함과 대기공간이 외부에 있어 겨울철 애로사항이 많음을 지적하며 대책을 강구할 것과 노인목욕비 지원은 카드에 얼마가 남았고 언제까지 사용이 가능한지 어르신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수 위원은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이나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등은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서 지역 내수가 활성화될 수 있게 해 줄 것과 벽화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내구성이므로 도예대학 인력의 창작활동을 벽화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 오동환 위원은 포상금, 국외여비, 용역 예산을 편성할 때 선심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 줄 것과 남원동부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필요하면 추경에 세워서라도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 김정현 위원은 기관유치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유익한 결과가 있었는지 묻고 신규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아이맘 누리센터는 방문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꾸준한 시설 개보수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강인식 위원은 전북청년 소상공인·농업인 1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아닌 청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챙겨줄 것과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 행사 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말고 효과성 검토를 철저히 하여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미선 위원은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대상자와 병원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대상자 안에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해 줄 것과 필수복지사업예산을 줄이면서 시 살림을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복지사업은 줄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8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9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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