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GFR의 캐나다구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의 두 번째 겨울 캡슐 컬렉션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 특별 쇼케이스를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 아름지기에서 캐나다구스의 '더 파이오니어링 저니' 쇼케이스 행사장에 전시된 스노우구스 컬렉션 신제품. [사진=롯데GFR]](https://image.inews24.com/v1/3ec45d44bcf7bb.jpg)
서울 종로구 아름지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캐나다구스의 헤리티지 라인 스노우구스의 두 번째 캡슐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다. 롯데GFR은 캐나다구스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혁신이 교차하는 상징적 이벤트를 위해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종로의 모던한 한옥 공간을 선택했다.
이번 스노우구스 컬렉션은 겨울을 '가벼움과 유연성'으로 재해석해 북극에서 태어난 디자인 메시지를 강조했다. 안감이 드러나는 구조, 반전된 퀼팅, 부드러운 기능성 소재가 유연한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또 북극 항로를 개척하는 도전적인 파일럿을 위해 개발된 '칠리왁' 봄버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업데이트된 소재, 보강된 패널, 정교한 스티칭으로 장인정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컬렉션은 전 세계 일부 한정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는 오는 5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5층 캐나다구스 매장에서만 오프라인 한정으로 판매한다.
신민욱 롯데GFR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혁신적 디자인을 한국 고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캐나다구스의 본질적 가치를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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