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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아, 태양광 50MW 발전소 설치 협약 체결…도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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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화성시-기아차-캠코 간 국유지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 업무협약식.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기아차는 4일 기아오토랜드 화성에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원키로 했다.

도와 화성특례시, 기아,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날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인 기아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협약식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과 RE100 이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화성시는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제도개선에 노력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아오토랜드 화성 내 국유지 대부 협조 △기아는 태양광 발전설비 및 ESS 구축, 에너지전환을 추진한다.

또 기아는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아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게 된다.

50MW 태양광발전소는 약 2만 가구가 전력을 자립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로,소나무 약 4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

발전소 설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따른 각종 영향 평가, 심의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구체화 될 예정이다.

현재 도는 도내 산업단지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산업단지 RE10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아의 태양광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됐던 산업단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에너지전환을 위한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역시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과 탄소중립 실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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