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연 ‘2025 충북인재재능나눔사업 성과회’에서 2건의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충북인재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서원대는 지역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우수상을 받은 ‘미래JOB기’는 방학 기간 동안 지역 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요리사, 과학자, 디자이너, 경찰관, 소방관, 건축가 등 여섯 가지 직업을 주제로 구성됐다. 해당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멘토 17명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전공 기반의 체험을 제공했다.

충북 지역 중·고등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생각씨 프로젝트’도 우수상을 받았다.
1대 1 멘토링, 자기소개서·면접 코칭, 창의 융합 워크숍 등을 통해 참여자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선 95% 이상의 긍정 평가를 얻었다.
장영은 서원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아동부터 청년까지 생애 주기별 재능 나눔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에 맞춘 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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