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스퀘어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업무 등을 지원하는 'AI혁신' 조직을 신설한다. 기존 CIO·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조직도 '전략투자센터'(Strategic Investment Center)로 변경한다.
![SK스퀘어 본사 T타워 전경. [사진=SK스퀘어]](https://image.inews24.com/v1/fa02d201f523f7.jpg)
SK스퀘어는 AI 이니셔티브(Initiative·새로운 전략)를 추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조직개편·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AI 기반 투자 업무와 포트폴리오 회사의 ICT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AI혁신 조직을 신설한다. 산하에는 AI·DT(디지털 전환) 조직을 새롭게 배치하고 기존 정보보호 조직을 둔다. AI·DT 역량과 IT 보안 기능을 연계해 시너지를 도모한다.
AI혁신 담당에는 김용훈 전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이 임명됐다. AI·DT 담당은 이근구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DT 추진팀 담당이 맡는다. 투자회사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담당은 소영환 담당이 맡기로 했다.
기존 CIO·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조직을 전략투자센터로 변경한다. AI·반도체 투자 실행력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밸류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 조직은 송재승 CIO(최고투자책임자)가 총괄한다. 소속 임원으로는 김동현 MD가 추가 선임됐다.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신규투자와 포트폴리오 밸류업의 실행력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규 선임(1명)
△소영환 전략 담당
◇관계사 전입(3명)
△김용훈 AI혁신 담당 △이근구 HR 담당 겸 AI/DT 담당 △김동현 Strategic Investment Center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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