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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국비예산 확실히 챙겼다"…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 역대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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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 신규 사업 반영…3개 국·공립 기관 유치
신공항·산불 피해·‘과수 열과 현상’ 등 지역현안 해결 부대 의견 5건 채택
박 의원 “남북10축고속도로 등 ‘부대 의견’ 채택 사업·현안 해결에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이민 기자] 22026년도 새해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역대급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만 63건이 반영됐고, 국공립기관 3곳 유치, 신공항·산불·과수 피해 등 지역 핵심 현안 5건도 예산에 포함됐다.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 국민의힘) [사진=박형수 의원실]

이번 성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의성·청송·영덕·울진)의 전략적 예산 대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4개 군과 경북도 요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였다"며 "역대급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국회 증액 사업에는 산불 피해 회복과 지역 산업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의성 노지 스마트 융복합 실증모델, 미이용 산림 자원화 센터, 청송 산림 미래혁신센터, 영덕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울진 농촌용수 개발과 국도 확장 사업 등이 신규 반영됐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재해 대응형 과수시설 구축 사업도 증액됐다.

국회 부대의견에는 산불 피해 사각지대 해소, 과수 열과 피해 보험 적용,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지원, 동해안 해양수산사무소 설치 검토,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반영 등이 포함됐다.

산불 대책 분야에서는 피해목 제거, 과수 현대화 사업, 특별재난지역 도시재생 사업 등 400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이 유지됐다. 해당 사업들은 그동안 국비 지원에서 제외됐던 분야로 의미가 크다.

SOC 분야에서는 중앙선 KTX 영주·안동~의성~영천 구간이 연말 개통돼 수도권과 울산·부산을 2시간대로 잇는 교통망이 완성된다. 수서~광주·여주~원주 복선전철, 동해선 KTX-이음 증편, 지방도 국도 승격과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의성군은 성냥공장 문화재생, 바이오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하수관거 정비,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이 반영됐다. 청송군은 제3교도소 여자수용동 증축,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농촌 공간정비 사업이 확정됐다.

영덕군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국가지질공원 탐방로, 하수시설 현대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14개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울진군은 수소도시 조성, 후포항 2단계 정비, 노후 상수관망 개선, 산불특수대응단 설립 예산이 확정됐다.

박형수 의원은 "산불 복구와 교통·산업·해양 인프라 확충을 통해 4개 군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대의견에 반영된 주요 현안도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의성=이민 기자(lm8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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