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4일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진흥 및 무역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상부로부터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부 주관 수출 유공 정부포상으로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통상 진흥 정책 추진 등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한 기업·단체·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부산시는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 보호무역주의 강화, 국제분쟁, 환율 및 국제 운임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피해 기업 긴급 지원 △무역금융 지원 확대 △물류비 지원 확대 △수출 신시장 개척 지원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등 비상 수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현장 중심으로 지원해 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시가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과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체감형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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