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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취약계층 대상 딸기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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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간 복지관·어린이집 등 선착순 10개 단체 대상
스마트팜서 딸기 수확·디저트·공예 만들기 체험 제공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복지관, 치매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이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광명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에 문을 연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활용해 운영한다.

시는 내년 3월 정식 운영 전 생산량과 시스템 안정성 점검을 위해 스마트팜 시범운영 중이며 이 기간 생산한 딸기를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기로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비누 만들기, 딸기 프린팅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복지관, 치매센터는 도시농업과(02-2680-6440)으로 문의하면 신청 절차와 운영 일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개 단체를 모집하며 재료비와 강사비 등은 무료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도심형 스마트팜은 단순히 도시 농업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농업, 교육,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은 총 206㎡ 규모로 내부에는 145㎡ 규모의 밀폐·수직형 스마트 재배 시설과 체험·전시실, 교육장을 갖췄다.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자동화 시스템, 온·습도 센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기후와 관계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딸기를 생산한다.

또 하안동 아파트형 공장(하안로 228) 내 딸기 모종을 생산하는 ‘아파트형 공장 스마트팜’도 운영 중이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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