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오는 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더 추워질 전망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북 등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로 무장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ae8c35c52a5c3.jpg)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2도, 인천 -8도와 5도, 대전 -8도와 4도, 광주 -3도와 6도, 대구 -5도와 5도, 울산 -4도와 6도, 부산 -2도와 8도다.
3일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4일 오후부터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북부, 경북서부내륙·북동내륙·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 4일 오후부터 밤까지 눈이 시간당 1∼3㎝씩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퇴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3∼8㎝, 나머지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충북북부 1∼5㎝, 나머지 지역 1㎝ 안팎 또는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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