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문회는 ‘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른 시행으로 서정욱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이영빈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에 대한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검증이 진행됐다.
인사청문회 위원들은 각 후보자에게 조직 관리 능력과 정책방향과 비전,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및 AI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조미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문화·교육은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두 후보자의 전문성과 공공성에 대해 엄정하게 검증했다”며 “앞으로도 시의 출자·출연기관 인선 과정에서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5일 의장에게 제출된 후 오산시장에게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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