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해운대의 한 룸살롱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룸살롱 업주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58분쯤 해운대구 소재의 유흥주점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해 영업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룸살롱을 단속했고 실제 10대 미성년자가 일을 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를 고용하게 된 경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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