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가 도교육청 예산안 중 비상벨 구축, 다채움 품질 제고 사업 등 총 13건, 61억1896만원을 삭감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위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 차례 회의를 열어 내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5.2%인 1964억7152만원이 감액된 3조6155억4353만9000원 규모다.
교육위는 이중 사업의 타당성이 결여되고 효과가 의문시되거나, 사업 우선순위 검토가 필요한 내역을 중심으로 예산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은 4~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430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