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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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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제조 분야 선정, 푸드테크 산업 새 패러다임 이끈다
국비 125억원 확보,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입비 282억원 투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 사업 대상자' 공모에서 구미시가 '스마트 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포항(식품로봇), 의성(세포배양식품), 구미(스마트제조)까지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모두 확보한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진=경북도청]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282억원(국비 125억원)을 투입해 구미 선산읍 일원에 구축된다. 센터에는 VR·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공정실, 자동화 식품공정실, 시제품 제작 및 실증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식품 제조 자동화, 품질관리, 데이터 기반 생산혁신이 가능해져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포항의 식품로봇,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실증·제품화까지 아우르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식품산업은 이제 단순한 제조를 넘어 디지털·로봇·AI가 융합되는 첨단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경북에서 검증된 기술은 세계 어디서든 통할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푸드테크의 미래를 경북이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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