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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현대자동차 차량 기증받아…전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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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체험 콘텐츠 강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차량을 기증함에 따라 지난 2일 과학관 야외광장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국립부산과학관에 G70 슈팅브레이크(내연기관)와 GV60(전기차) 차량 2대를 제공했다.

과학관은 개관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설전시관 1관(자동차항공우주관) 자동차존 전면 개선 사업’의 전시물로 해당 차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홍정호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장과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이 제네시스 차량을 기증받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G70 슈팅브레이크는 ‘모빌리티 피트존’에 전시되며 관람객이 엔지니어가 돼 정비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된다. 자동차 스캐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제 차량 점검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V60은 전기차 전력 시스템을 활용한 ‘차박 캠핑 포토존’으로 꾸며져 전기차 기반 야외 활동 문화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로 활용된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현대자동차의 기증은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문화 기반을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전시 환경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과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자동차 엔진룸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용 와이어카(Wire-Car) 전시와 3D(입체) 종이자동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모빌리티 분야의 전시·교육·체험 사업 협력을 지속해 지역 과학기술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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