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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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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군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할 것'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소득·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곡성군은 이번 추가 선정은 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강한 열망이 모여 이뤄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청사 전경. [사진=한봉수 기자]

군은 지난 달 29일에는 시범지역 2차 선정에서 탈락한 5개 군과 연대해 국회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면담하는 등 중앙정부와 국회를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추가 선정의 필요성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곡성군의회(의장 강덕구) 차원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왔다. 관내 사회단체들도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촉구에 나서며, 군민들의 열망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2026년부터 2년간 추진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기본소득을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연계해, '찾아가는 활력마켓' 운영·지역공동체 기반 협동조합 육성·곡성몰을 활용한 소비력 증대 등 ‘곡성형 특화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추가 선정은 행정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기본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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