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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전 의원, “추경호 영장 기각…비상계엄 1년, 나라가 내란 프레임에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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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권, 사법·법치·경제 모두 무너뜨려…내 예측 현실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경호 의원의 영장 기각과 비상계엄 1년을 돌아보면, 대한민국이 내란 프레임과 정치보복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의원은 “대통령의 국가긴급권 행사였던 비상계엄이 좌파들에 의해 ‘내란 프레임’으로 뒤바뀌었다”며 “곽종근·홍장원 등이 조연으로 나서고, 한덕수 총리까지 동조했다”고 주장했다.

추경호 의원이 구속영장 기각 후 구치소에서 나온 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홍석준 페이스북 캡처]

또한 그는 “헌재의 무리한 탄핵으로 결국 이재명 정권이 탄생했다”며, 대선 당시 자신이 경고했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 세 가지 이유’가 현실화됐다고 강조했다.

홍 전 의원이 밝힌 세 가지 이유는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한 법체계 흔들기 △정치보복 △포퓰리즘으로 인한 경제 파탄이었다.

홍 전 의원은 “내란전담재판부 신설, 대법원 정원 폐지, 법원행정처 폐지, 재판소원제 도입, 법왜곡죄 신설 등은 사법부 독립을 무너뜨리는 조치들”이라며 “법치주의 전체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3대 특검도 모자라 추가 특검을 추진하고, 기관장·공무원 청산까지 시도하고 있다”며 “심지어 종교단체 해산 검토 지시나 국가폭력범죄를 나치 전범 다루듯 하라는 발언은 반헌법적 정치보복”이라고 말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홍석준 의원실]

홍 전 의원은 민생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 폭등, 부동산 불안 등으로 국민이 고통받는데도 이재명 정권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통합은커녕 오로지 자기 진영만 챙기는 정권임이 드러났다”고 직격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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