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넥슨은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11월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966089402ed658.jpg)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게임의 지난달 WAU는 11월 첫주 약 35.3만명에서 출발해 둘째 주에는 6.51% 상승한 37.6만명, 셋째 주에는 2.11% 상승한 38.4만명, 넷째 주에는 0.8% 오른 38.8만명으로 증가해 4주 연속 우상향 흐름을 나타냈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의 경우 지난 8월 약 65만명, 9월 67만명, 10월 76만명으로 성장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요리·낚시·작곡·연주·제작 등으로 이용자 간의 교류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비노기' IP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톤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여성 이용자층을 확보해 남녀 성비를 약 5:5로 유지하며 이상적인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게임의 '염색' 시스템을 활용해 같은 의상이어도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높은 자유도를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시작한 '주말엔 초록 텃밭' 미니게임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빈 토지에서 제한 시간 내 작물을 재배하는 생활 이벤트로, 이를 통해 얻은 재화로 상점에서 한정 의상, '스타프리즘',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어 힐링 콘텐츠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을 사랑해주는 이용자들 덕분에 최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