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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2026년 예산안, 경북 민생 회복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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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대 핵심사업 1002억 원 반영
민생·산업·균형발전 중심의 실질적 예산 성과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위원장이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통과된 2026년 예산안이 “경북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3 내란 시도 저지 1년을 맞아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정치적 혼란을 넘어서 민생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온 과정과 의미를 짚었다.

3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예산안과 경북 핵심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은경 기자]

이번 예산안에는 경북지역 20대 핵심사업 1002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350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 실증 허브 구축 40억 원 등이 포함됐고, 구미는 반도체·배터리 산업 인프라 예산이 새롭게 반영되었다. 안동의 6·10 독립운동 100주년 박람회, 경주의 미래자동차 안전기술 기반 구축 등 역사·산업 분야도 함께 지원된다.

문화·복지·생활 인프라에 관한 지원도 곳곳에 반영됐다. 의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21억), 영양 국립 치유의 숲 조성(2억), 김천 모빌리티 인증부품 산업 기반(21억), 울진 재해위험지역 정비(56억) 등 경북 전역에서 균형 있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경북을 포기하지 않는 민주당의 약속이 예산으로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에 대해 “경북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지역 경제 재도약의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예산과 입법 성과를 “경북 변화의 실질적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민생 회복과 산업 전환, 지역 균형 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고 경북이 국가 발전의 한 축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발언에서 임 위원장은 “2026년 예산은 경북의 민생 회복과 산업 전환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도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동=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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